샤이니 키 콘서트(염소콘) 키랜드 후기! (221022,221023)

런어웨이로 시작하는 샤콘 국룰
너무 행복
첫날 런어웨이 부르는데 진짜 막 소름돋고 그랬음
존나좋아

시작을 가솔린으로 때려주는 센스
김기범 너무 좋아 진짜 어쩌냐
첫날은 너무 오랜만의 기범이 콘서트에
감동과 눈물과 아쉬움이 느껴졌음
이게 끝나면 너무 아쉬울거같아서
첫날은 진짜 만감이 교차했음

장충이라 진짜 건너편 샤월 얼굴도 보려면 보이는데
그래도 좌석이라고 뭔가 멀리서 보는듯한 그런 느낌이 들어서
무대보는데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그런 기분

포에버유얼스 보러갔던 사녹도 생각나고
센척안해 사녹도 생각나고
이매진 불렀던 키랜드도 생각나고
헬륨이랑 배드러브 봤던 가요대전 사녹도 생각나고
케미컬스 쇼케이스에서 봤던거도 생각나고

진짜 울 범이랑 추억이 너무 많아서
그런게 생각나서 눈물도 나고
아워너비 듣는데
기범이가 ㄱㄷ가서 기다리던때도 생각나고

오랜만에 그런것들 다 생각나면서
우리 범이랑 더 더 좋은 추억 많이 만들면 좋겠다
나는 왜 다음달 일본키랜드를 못가는걸까
너무 아쉽고 리패키지랑 앵콜콘도 해주면 좋겠다
뭐 이런생각저런생각이 다 났음

근데 이런저런생각은 다 드는데 왜 나는 가사를 못외울까 싶고,,,ㅋㅋㅋㅋ
하 응원법이랑 가사 못외우는 이 고질병 고치고싶고

첫날 세러데이나잇 떼창 집에서 연습하는데
기범이 노래 너무나 어렵구요…ㅜㅠ

그리고 기범이 금발보면서 예전기범이 생각도 많이나구
vcr 속 기범이 완전 예전 기범이 아니냐구우우우

13년도 샤어멋 속 기범이도 생각나고
신곡 이지 vcr은 완전 체스 뮤지컬 기범이던데!!!
김기범 그 시절에 영상찍어둔게 분명…

우리 범이 늦게 좋아해도 걱정없어요
갑자기 그시절 범이로 등장해주십니다…

나 완전 코인노래방처럼 콘서트 때 따라불러줘야하는데
가사 못외워서 그거 못하는거 좀 많이 아쉬움
슴콘처럼 가사 띄우는거 나만 좋아하는거 같으니 아숩다…
나 가사보고 따라부르는거 좋아해
근데 물론 기범이 보느라 가사 자막 안볼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이게 무슨ㅋㅋ)

그리고 첫날 좌석 둘째날 스탠딩이었는데
나는 앞으로 걍 스탠딩만 간다

조금이라도 기범이 가까이서 보는게 더 재밌음
행복함

첫날 좌석이고 6시라고 낮에 잠깐 돌아다녔는데
두탕뛰어서인지 스탠딩때보다 좌석날이 더 힘들었음…
ㅋㅋㅋ멍츙멍츙

내 몸은 소중하니까 아껴줍시다
티켓팅때부터 계속 점심시간에 걸어다니면서 체력기르기 효과도 좀 있던듯
예전에는 콘서트 끝나면 죽을거같았는데
첫날은 죽을거같았는데(근데 퇴근길까지 기다림ㅋㅋ)
막날은 오 많이 힘든데 이정도라 살만했음
뒤질정도는 아닌ㅋㅋㅋ
첫날 많이 힘들었어서 물론 좀 조절한것도 있는듯
콘서트도 직전에 도착해서 스탬프 찍고 바로 스탠딩줄서고
입장하고 나서도 자리에 철푸덕 앉아있었음ㅋㅋㅋㅋ(주변사람들이 앉길래 그래 나도 뒤지기 싫으면 앉아야지 하는 마음으로..ㅋㅋㅋㅋㅋ)

첫날도 둘째날도 옆자리 샤월들과 소통은 없었음ㅋㅋㅋ
아 예전에는 말도걸고 그랬는데
너무 오랜만이라 조금 낯가림
ㅋㅋㅋㅋㅋㅋㅋ(아닌듯 걍 소심해졌던듯…다른콘에서는 말걸음)

첫날 좌석이 m2구역이라 중앙무대가 잘안보여서 아쉬워서
스탠딩은 그나마 중앙에 가까운 자리로 갔음
돌출앞 가운데는 너무 꽉차서 그냥 메인과 돌출 사이 그나마 가깝고
펜스옆옆자리로,,, 펜스 잡으려면 너무 가운데가 아니여서 포기,,,
옆자리분이 외국분에 키가 큰분이어서 보다가 힘들면 어쩌지 했는데
고개를 요리조리 피하며 보았더니 잘보였다
내 주변분들 꽤나 큰분들이라 요리조리 사각지대로 보기 ㅋㅋㅋㅋㅋㅋ


이번 콘서트 폰카는 안잡으셔서 나도 찍음
근데 좌석은 내 폰카 화질 많이 구리므로 마지막 엔딩곡만 찍고 기념샷만 찍고 끝
스탠딩은 범이 꽤나 찍음
왜냐 전날 좌석에서 폰카찍으시는분들이 많이 부러웠다
나도 남겼다
이걸로 올해 버틴다
아니 리패키지까지 버틴다
다음 앵콜콘까지,,,ㅜㅠ

아 앵콜콘도 해주시고 기범이랑 민호 토크콘서트? 유닛콘서트 해주세요
제발 체조
안되면 화정,,?

진짜 장충이 위치는 좋던데 너무 작아
ㅅㅂ 너무 작아
너무 작아서  범이 토크할때 다리 뒤지게 아파서 앉고싶었는데
범이가 너무 잘보일거같아서 못앉음…
진짜 마지막의 마지막 토크때 앉음
안그러면 나 뭔가 쓰러지지않을까 싶었음
ㅋㅋㅋㅋㅋㅋㅋ안쓰러졌겠지만 그냥 그런 느낌
여튼 뒤질거같은 기분이라 앉음,,, 근데 몇분안되서 노래나와서 다시 일어남
어쩔수없음 무대는 서서봐야함

이래놓고 퇴근길도 봄ㅋㅋㅋㅋㅋㅋㅋ

콘서트 퇴근길은 너무 늦은 시간 아니면 봐야함
예전에 나 안보고 집에 간거 너무 후회해서
가는모습 못보더라도 퇴근길 봐야해
아니면 나 평생 또 후회할거야


여튼 근데 퇴근길 태민이도 보고 기범이도 봐서 좋았음
태민이도 보고 민호도 보고 기범이도 보고
역시 콘서트 최고다
내 사랑들 다 만나서 넘 좋았어

복실이 너무 귀엽고 우리 복실이 미니미 집으로 얼른 오셔요
12월은 너무 멀다 …ㅜ
그나저나 기범이 굿즈 산거 너무 많아서 ㅋㅋㅋ
12월에 개눈치보이겠다
나 그때 백순데,,,
앨범도 나눠사가지고 좀 많이 눈치보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굿즈가 다들 2-3달 뒤에 오니,,,

할라그램 쇼미 너무 즐거워
근데 나 더 많이 따라부르고싶었는데
가사 못외워서 아쉬워
응원법만 하는건 성에 안차

근데 음치라 죄송해여
옆에분들 죄송,,,,


아 그리고 내 자리운이 나쁘지 않던게
내 주변에 응원법 잘하는 분들도 많았고
괜춘했어
외국분 1분씩 있었는데 두분다 응원봉 없는거 신기
왜 두분다 없으시죠? 다른날이고 하루는 좌석 하루는 스탠딩이었는디 ㅋㅋㅋㅋ
근데 둘다 흥배여
춤을 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응원법도 하시고ㅋㅋㅋㅋ
응원봉만 없으시고 춤을춰
신기

찐막곡할때 첫날에 기범이가 사이드로 와서 인사하는데
옆자리분이 하트 날리셨는데
기범이가 보고 하트해줌
이건 진짜 그분보고 해준게 분명(새우젓시점)
왜냐면 타이밍도 맞았음ㅋㅋㅋ
옆자리분이 손하트 보내고 있으니 범이가 머리위로 큰하트 해준거
그래서 오오오오 옆자리분 나이스 했다구 ㅋㅋㅋㅋㅋ

둘째날 스탠딩 비구역이었는데
기범이가 비구역 많이 쳐다본거같았어
우리 구역 흥배가 많았나?
이유는 몰라
사실인지 아닌지도 몰라
그냥 내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첫날은 만감이 교차해서 싱숭생숭하기도 하고
찐으로 혼자 눈물도 흘렸는데
둘째날은 그런 아쉬움따위 첫날에 다끝내줌
걍 즐기고 왔다
ㅅㅂ 기범이 보는거 한참뒤일지 몰라도
나는 오늘을 즐기겠다 하는 맘으로 재밌게 놀다온 기분
김기범 너는 정말 좋다

아쉬운건 비욘라 안사서 무대를 못본거?
첫날도 둘째날도 전광판 잘 안봤는데
화면에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한디
근데 사실 비욘라 사서 녹화해도
다시 안꺼내보는게 나의 실정,,,
그록스도 다시 본게 1번? 2번? 정도,,,
녹화도 끊기기도 끊기고
우선 노트북에 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트북 자체를 티켓팅할때 외에는 거의 켜지를 않음,,,


아이패드로 녹화 왜 못하냐 진쯔,,,,

하 김기범 보고싶네
이거저거 생각나는대로 적으니
이상한 말만 가득하게 적고있는데
뭐 어때 이건 내 후기 ㅋㅋㅋㅋ

내취향착장은 두번째 착장
나 진짜 이 의상 입는거 기다렸어
콘서트에서 입어줘서 넘 고마워

아기쿠로미 모자까지 진쯔
고양이여


근데 첫날은 범이 햄찌네
오늘 범이 햄찌야
이랬는데
둘째날은 여우느낌쓰?


아기쿠로미 모자 장착하면 무조건 고양이고 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두번째 의상은 너무 신생아 옷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거 뭐라고 하는데 기억안나네
여튼 귀여웠다
마치 기저귀찬아기같은 느낌적인느낌의 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김기범 넘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