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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덕질

좋아하는 일드 추천 : 롱 베케이션 (기무라타쿠야, 야마구치 토모코 주연)

by 간단하지 2021. 7. 27.

롱베케이션 기본 정보 및 줄거리

롱 베케이션(ロングバケーション, 1996년 후지 TV 방영, 총 11화)
출연 : 기무라타쿠야, 야마구치 토모코, 마츠 타카코
木村拓哉, 山口智子, 竹野内豊, 稲森いずみ, 松たか子, りょう, 津嘉山正種, 森本レオ, 豊原功補
/ 각본 기타가와 에리코 北川悦吏子 / 프로듀스 亀山千広, 杉尾敦弘 / 연출 永山耕三
줄거리 : 롱 베케이션은 피아니스트를 목표로 하는 세나(기무라 타쿠야)의 집에 갑자기 쳐들어온 모델 미나미(야마구치 토모코)와의 기묘한 동거생활을 코믹하게 그린 러브스토리.

누군가에게 추천해줄 만한 로맨틱한 피아노곡을 찾다가 오랜만에 롱 베케이션의 주제가인 <La La La Love Song>을 들었다. 여름에 딱 어울리고 들으면 시원해지면서 로맨틱해지는 기분이 든다. 드라마 내용이 정확하게 떠오르진 않지만 재밌게 봤던 드라마였는데, 너무 오래전 드라마여서 다시 보기 힘들겠지 싶었는데, 웬걸 왓챠와 웨이브에 있다!! 바로 정주행 했다. 다시 봐도 로맨틱하고 즐거운 드라마다. 모든 요소가 완벽하게 마음에 드는 건 아니지만 과거를 추억하고 다시 봐도 즐거운 뭐랄까 <내 이름은 김삼순> 같은 드라마랄까? 한 여름의 청춘 로맨스 드라마라는 게 정설. 누가? 내가.ㅋㅋ




드라마 주제가 久保田利伸 with Naomi Campbell 「LA・LA・LA LOVE SONG」
https://youtu.be/HiNQeQQJWgw


원곡자가 공식 계정으로 올린 라라라 러브 송은 아래 링크, 위 링크는 드라마 영상으로 누군가 올린 영상 ㅋㅋ
https://youtu.be/TGQuCyLvay8

<라라라 러브 송>을 유튜브에서 찾으면서 보니까 근래에 백예린 씨가 커버를 해서 우리나라에서 다시 유명해진 거 같았다. 난 그래도 원곡 감성이 좋아서 찾아들었다. 주제가도 좋지만, 극 중 세나는 피아니스트이기에 피아노곡도 몇 곡 있는데 그 곡들도 참 좋다. 감성이 따뜻해지면서 위로하는 곡이라 따뜻한 오후 햇살을 받는 느낌의 곡.

https://youtu.be/dkMX0NNGLS0


90년대 감성을 듬뿍 느끼고 싶거나, 핸드폰이 없는 시절의 로맨스도 오랜만에 느낄 수 있다. 탱탱볼도 반갑고, 멋진 기무라 타쿠야의 젊은 시절도 볼 수 있고, 야마구치 토모코의 사랑스러움도 듬뿍 느낄 수 있다. 이렇게 오래된 일본 드라마가 왓챠랑 웨이브에 있어서 놀랐지만 예전 드라마 다시 볼 수 있어서 참 좋다. 최근 드라마는 오히려 취향이 안 맞아서 계속 옛날 드라마 재탕 중...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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