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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4

간단하게 오늘 점심 ~ 4. 참치김밥 참치김밥 3,500원 간단하게 오늘 점심 ~ 참치김밥편 어릴때부터 우리집은 참치김밥만 먹어서 언제나 김밥은 참치김밥! 언제 어디서 참치김밥 시켜도 맛없는집이 잘 없어서 좋아요. 이 가게에 옆옆집도 김밥가게인데 두 가게가 모두 잘되더라구요. 김밥집이라 김밥에 쫄면 먹어보기만 했는데, 다음엔 김치볶음밥 도전해보려구요.ㅋㅋㅋ 쫄면도 맛있게 먹었었는데, 옷이 뭍히고 먹어서 아마 다음부턴 안먹을거 같아요.ㅋㅋㅋ 그리고 김밥에 쫄면까지 먹으면 너무 배부르더라구요. 이제 양을 많이 못먹어서 아쉽네요. 여전히 집에서 김밥먹을때는 몇줄도 먹는데, 점심에 1줄만 먹어도 배부른 이 현상은 뭘까요? 집에서 너무 욕심부려 먹는거겠죠?ㅋㅋㅋㅋ 여튼 이 김밥집은 친절한듯 불친절한듯 쏘쏘하지만, 꾸준히 손님이 많아요. 다들 포장을 .. 2022. 5. 13.
간단하게 오늘 점심 ~ 3. 칼국수 칼국수 10,000원 간단하게 오늘 점심 ~ 칼국수편 처음 간 것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가본 그 곳. 명동은 한산해졌지만 여기는 아직도 사람이 많네. 배불러서 먹을 생각 없었는데,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니 배고파져서 결국 칼국수를 먹게 되었다. 만두도 먹고싶었는데, 그 정도는 못 먹을 것 같아서 칼국수만 시켰다. 자리에 앉자마자 주문하고 바로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선불이라는 특이한 시스템. 더 신기한 건 결제하자마자 바로 음식이 나온다. ㅋㅋㅋㅋㅋ 진짜 바로 와서 신기했다. 기본 상차림은 귀여운 로봇(?)이 가져다 준다. 세팅은 사람이 하지만… 굉장히 빨라서 좋았다. 맛도 좋았고 의외로 화장실도 깔끔하다. 다른 칼국수집들과는 맛이 달라서 독특해서 좋았다. 워낙 유명한 집이니까 다들 먹어봤을 것 같지만… 다.. 2022. 5. 12.
간단하게 오늘 점심 ~ 2. 차돌된장찌개 오늘의 점심 꽤나 긴 휴일이 지나고 월요일이 됐다. 오늘은 제대로된 밥이 먹고싶었다. 김밥을 먹을까 하다가 된장찌개로 제대로된 밥을 먹고싶어서 차돌된장찌개로 결정! 차돌된장찌개 8,000원 사실 차돌된장찌개라지만 차돌은 조금 딱딱하고 별로다. 핵심은 된장찌개! 물론 그냥 된장찌개를 8천원에 팔면 안먹겠지만… 이 집 된장찌개는 너무 뜨거워서 항상 혓바닥을 다 데곤한다. 물론 오늘도…ㅜ 이 집은 고깃집이라 된장찌개는 메인이 아니다. 그래서 밥먹는데 맛있는 갈비냄새가 폴폴 나기도 한다. 나도 갈비 먹고싶다… 셀프반찬에 떡볶이가 있다던데 한번도 먹어본 적은 없다. 가끔 따뜻한 국물에 밥이 먹고 싶을 때 이 집에 가곤 한다. 100퍼센트 만족한 적은 없지만 왠지 자꾸 가게 되는 그런 집이다. 2022. 5. 11.
간단하게 오늘 점심 ~ 1. 명란 아보카도 포케 아이패드 사고 프로크리에이트도 사서 뽕뽑아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 점심 먹은거를 그려보려고 한다 ㅋㅋㅋ 오늘 점심은 간단하게 김밥을 먹으려고 했지만 날이 좋으니 브런치를 먹자! 하고 출발~ 브런치 가게에 들어가니 평소에 먹어보고싶던 포케가 있길래 포케로 주문! 포케는 명란아보카도만 있어서 딱히 고민할 것도 없었지만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원두가 4종류나 있어서 거기서 좀 고민했다. 평소에 산미없는 원두를 좋아해서 고소하다고 적혀있던 것 중에 케냐로 골랐다. 명란 아보카도 포케 8,500원 아이스아메리카노 케냐 3,900원 총 12,400원 비싼 점심이다… 우선 포케는 맛이 좋았다. 쇼파도 편했고… 맛도 좋아서 괜찮았지만 양이 조금 아쉽다. 8천원대인데 양이 적고 아메리카노랑 세트메뉴나 할인이 없어서 아쉬웠다.. 2022. 5. 10.